이준기-문채원 {악의 꽃}

TVN 수목드라마 '악의 꽃'이 새로 방영되기 시작했어요.

워낙 이준기씨의 연기는 믿고 보는지라 이번에도 첫 방영부터 빠지지 않고 보고 있습니다.

이번에는 이준기씨가 악역으로 나오는 듯해서 더 관심이 가더라구요.

이왕이면 착한 배역이면 좋을 거 같지만, 아직 극의 흐름상 뭔가 숨겨진 부분이 있는 것 같아

열심히 머리 써 가면서 보고 있어요^^

 

 

이준기, 문채원이 첫 회부터 부부로 나오네요.

뭔가를 감추고 사는  금속 공예가 이준기와 강력계 형사 문채원.

첫 회에서는 두 사람의 묘한 가정사가 전개가 되면서 흥미를 유발시키더라구요.

뭔가 모를 차가운 시부모님에게 잘 보이고 싶은 문채원.

그런 문채원을 다독이는 이준기.

요즘 드라마는 다소 극의  전개가 처음부터 복잡미묘하게 펼쳐놓고 뒤로 갈 수록 극의 이해를 돕는 장면을

넣다 보니 끝까지 봐야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것 같아요.

드라마에 중독되는 이유가 있다니까요.

악의 꽃~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드라마인 만큼 본방사수 강추합니다.^^